팬데믹 선언과 트럼프의 기자회견

미국 장 시간은 썸머타임 제도가 있어서
오픈 시간이 변경되기도 한다고 한다.
난 전혀 몰랏다 ...하... 초보 또 이렇게 하나씩 배워간다

2020년 3월8일~11월1일
장전거래. 오후9시~10시반
정규장 거래. 오후 10시반~오전 5시.

ㅎ...예약주문을 걸어놓긴 했지만 놓쳤다. 흑...놓쳤어 타이밍을...
하지만 이미 지나간 것은 미련을 빨리 버리고 오늘은 어땠는지 앞으로 어떻게 될 가능성이 높은지

여러 전문가들의 예측과 뉴스를 훑어보았다.

2020.03.12
드디어 WHO에서 팬데믹을 공식 선언했다.(3.11)
이로 인해 또 다시 전 세계시장의 주식이 폭락의 길을 걸었고, 이로 인한 불안감과 공포가 한창 조성 되는 와중에 우리나라 시간 오전 열시에 트럼프가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발표했다.

워낙 시장이 안좋으니 어떤 강력한 경제적 조치를 취해주겠다는 발표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었지만

그가 발표한 내용은
유럽발 미국여행 한달간 금지
손 잘씻고, 잘 이겨내자....
끝

즉, 특별한 조치는 없었다. 사람들의 공포감과 불안감을 어느정도 진정 시켜줄만한 내용이 없었다.
오히려 유럽 여행 제한이 걸려 유럽쪽은 더 하락을 하지않을까...?

오늘 한국 시장은 공매도 금지를 한 상황이지만 계속해서 하락장을 이루고 있었고, 결국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5%이상 변동한 시세가 1분동안 계속되면 5분동안 주식시장의 매매프로그램 호가가 멈추는 거라고 한다.

서킷브레이커의 전단계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더라

다들 말이 많다. 코스피가 1700선까지 간다. 곧 다시 반등(오를)할 것이다.

아니다, 공포에 사란 말이 있다. 아직은 바닥이 아니다 지하실로 뚫고 들어갈 것이다.

인버스를 장기로 올해까지 들고 가면 코스피 1500까지 갈 것이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객관적인 사실로 볼 때

한국과 중국의 코로나가 어느정도 진정하는 추세에 이르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은 이제 퍼지기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팬데믹을 선언했고, 서로 접촉을 하지 않아야 하는 상황이 오면서 이탈리아는 국가를 봉쇄하고 대부분의 상점이 휴업을 하고, 독일은 독일 인구의 70%까지 감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점점 사람들과의 접촉이 사라지면서 거래가 줄고, 각 내수 경제가 죽어가고 있다. 이동이 줄어드니 석유도 수요가 줄고 그러면서 가격은 내려가고 석유국가들끼리 협의도 안되서 가격 치킨런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셰일 기업이 폭락한 석유가격에 타격을 받고 있고, 여러 주식시장과 경제 상황에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은 안전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을 모으기 시작할 것이다.

아직 백신개발은 노력중이지만 치료제가 없고, 전염병과 관련하여 유명한 박사 파우치는 CNN뉴스에서 치료제는 시간이 더 걸리고 앞으로 더 상황은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이 바이러스인 만큼 다시 완치된 사람도 재확진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니 말이다.

오늘 장만 해도 장이 개장하자마자 서킷 브레이커가 걸렸다. 그래도 폭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당장 하루 이틀 내에 해결될 수 있는 간단한 전염병 치료 정도의 사안이 아닌 것이다.